현대중 원·하청노조,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주민 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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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살맛나는 동구만들기 공동위원회'는 10일 지역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발안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와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이날 울산 동구의회에 주민 발안을 위한 청구인 명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 적정한 임금과 차별 없이 일할 권리가 조례로 명시돼야 한다"며 발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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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노동자가 살맛나는 동구만들기 공동위원회'는 10일 지역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발안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와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이날 울산 동구의회에 주민 발안을 위한 청구인 명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명 인원은 4천26명이다.
주민조례발안 청구 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를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것이다.
동구의 경우 1천828명 이상이 서명해 신청하면 구의회가 이를 접수하고 심의한다.
이 위원회는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 적정한 임금과 차별 없이 일할 권리가 조례로 명시돼야 한다"며 발안 이유를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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