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 개장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오는 12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내 위치한 행복한 농부마켓은 오는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지역 1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채소, 과채류, 벌꿀 등을 판매한다. 김장철에는 의왕시 내에서 생산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한다.

또 시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직거래 장터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받을 수 있다"며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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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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