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때문에 맨시티와 이별?' 브라질 FW, 아스널 이적 임박

고윤준 2022. 5.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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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을 영입해 스트라이커 보강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가 기존에 있던 공격수를 처분하려 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이 맨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원하고 있다. 그는 홀란의 합류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과거 맨시티의 수석코치였던 아르테타 감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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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을 영입해 스트라이커 보강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가 기존에 있던 공격수를 처분하려 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이 맨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원하고 있다. 그는 홀란의 합류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이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

제주스는 골 결정력이 약점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4월에만 6골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고, 현재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과 함께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홀란의 맨시티 합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제주스가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홀란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신성’ 율리안 알바레즈(리버 플레이트)도 여름 합류를 앞두고 있어 그의 자리는 더욱 위태로운 상황이다.

또한, 제주스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으로 아직 연장 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자유계약으로 그를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과거 맨시티의 수석코치였던 아르테타 감독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아르테타는 그의 잠재력을 믿고 있고, 아스널 전술에 꼭 필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이미 아스널이 선수와 구두 합의를 했으며 구단과의 이적료 협상만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제주스의 몸값을 5,000만 유로(약 670억 원)에서 6,000만 유로(약 800억 원) 사이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스널이 제시한 이적료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협상이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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