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익 1조2427억 전년比 75.9% 증가.."정유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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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올해 1분기(1~3월) 정유사업 호조에 힘입어 1조2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GS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71억원, 영업이익 242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GS의 자회사 GS에너지가 50%의 지분을 가진 GS칼텍스는 1분기 매출 11조2829억원, 영업이익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 8조8628억원, 영업이익 1조6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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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 따른 재고평가이익 증가, 정제마진 개선"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GS가 올해 1분기(1~3월) 정유사업 호조에 힘입어 1조2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GS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71억원, 영업이익 242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1% 늘었고, 영업이익은 75.9% 증가했다.
GS의 자회사 GS에너지가 50%의 지분을 가진 GS칼텍스는 1분기 매출 11조2829억원, 영업이익 1조8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0.9% 늘었다.
정유 부문은 매출 8조8628억원, 영업이익 1조609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9719억원, 영업손실 507억원으로 집계됐고, 윤활유 부문은 매출 4546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나타났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에 따라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발전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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