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기증인 유족·이식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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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전을 국내 최초로 연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라메르에서 '장대하고도 아름답다'는 뜻을 담은 사진전 '장미하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은 "생명나눔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한 이들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의 가슴 속에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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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전을 국내 최초로 연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라메르에서 '장대하고도 아름답다'는 뜻을 담은 사진전 '장미하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장미한 기록' '장미한 고백' '장미한 기대'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장미한 기록에서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14가정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장미한 고백에서는 두번째 삶을 살아가는 이식인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미한 기대에서는 뇌사 장기기증인 가족을 응원하는 일반인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은 "생명나눔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한 이들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의 가슴 속에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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