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 평산마을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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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전입신고를 했다.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 대표포털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산마을에 도착한 뒤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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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들과 어울리며 잘살아보겠다"
[양산=뉴시스] 김상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전입신고를 했다.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 대표포털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온라인 전입은 당사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당사자가 '정부24'에 전입 사유 등을 기재한 뒤 입력하면 곧바로 전입 처리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산마을에 도착한 뒤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마을 주민들의 꽃다발과 박수를 받으며 웃음을 지었다.
문 전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드디어 제 집에 돌아왔다, 이제야 무사히 끝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며 앞으로 "평산마을에서 농사도 짓고, 마을 주민들과 막걸리도 마시고, 경로당도 방문하며 자유롭게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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