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그랜드슬램으로 MLB 99홈런 "내일 100홈런 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프로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홈런까지 1개만 남겨뒀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에인절스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인 줄 몰랐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프로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홈런까지 1개만 남겨뒀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에인절스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6회말 마이크 트라웃과 백투백 홈런을 쳤고, 7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외야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오타니가 만루 홈런을 때린 것은 2013년 프로에 입문한 이래 처음이다. 또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한 경기 멸티 홈런을 기록한 것은 8번째이며 한 경기 5타점은 개인 최다 타점 타이기록이다.
아울러 오타니는 홈런 2개를 더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99개를 기록했다. 앞으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마쓰이 히데키(175개), 스즈키 이치로(117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100홈런을 달성한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경기 후 오타니는 "오늘 홈런을 2개나 칠 줄 몰랐다. 첫 타석(우익수 플라이)부터 타구의 질이 좋았는데 그 흐름을 잘 유지했다. 사실 만루 홈런이 프로 첫 기록인 줄 전혀 몰랐다. 그 전에 달성한 줄 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100홈런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타니는 "최대한 빨리 100홈런을 달성하고 싶다. 가능하면 내일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여친 1년만에 포르쉐→4억 람보르기니…업소녀 아닌데 가능해요?"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수감자와 성관계 촬영한 유부녀 교도관…"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 "고1 아들 앞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신경 쓰지말라는데…" 남편 걱정
-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서정희, 180도 다리찢기…발레리나 자태 '감탄' [N샷]
- 친구 딸에 입 맞추고 몸 더듬은 목사 "주님이 용서"…대형 교회 '발칵'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 룩'…은근한 섹시미 [N샷]
- '심신 딸' 키오라 벨, 핫걸의 인형 같은 미모와 몸매…'우월 DNA' [N샷]
- 비현실적 미모…클라라, 무결점 AI 비주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