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78억원.. 전년比 2% 증가

양범수 기자 2022. 5. 10.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경산업(018250)이 1분기 139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91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0.3% 감소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늘어난 90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21.9%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1399억..전년比 3.4% 증가

애경산업(018250)이 1분기 139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 2.0%씩 증가한 수치다.

애경산업 전경. /뉴스1

애경산업은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91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 0.3% 감소했다.

1분기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조치로 실적이 소폭 감소한 반면, 중국 외 글로벌 영역 다각화 및 국내 H&B, 디지털 채널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특히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몰’,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10개 채널에 진출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늘어난 90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21.9% 증가했다.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성장과 함께 디지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인지도 및 매출 확대가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리오프닝에 대비해 판매 채널의 다변화 및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