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승주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4명 부상

김동수 기자 2022. 5.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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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45분쯤 호남고속도로 승주IC(하행선) 부근 2차선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씨를 포함해 4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도로공사로 인해 한 차선으로 운행 중이던 구간에서 10톤 벌크 트레일러 차량이 앞선 SUV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후 30톤 철스크랩(고철) 차량이 쏘나타와 봉고 차량을 추돌하며 6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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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45분쯤 광주-순천 방면 하행선 승주IC 부근 2차선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2.5.10/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10일 오후 1시45분쯤 호남고속도로 승주IC(하행선) 부근 2차선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씨를 포함해 4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도로공사로 인해 한 차선으로 운행 중이던 구간에서 10톤 벌크 트레일러 차량이 앞선 SUV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후 30톤 철스크랩(고철) 차량이 쏘나타와 봉고 차량을 추돌하며 6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한 차선으로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지 못하면서 운행하다보니 연쇄 교통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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