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다'..진첸코, 우크라이나 난민 소년 맨시티 훈련장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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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어린 소년을 훈련장으로 초대했다.
진첸코가 훈훈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맨시티 훈련장에 우크라이나 난민 10세 소년을 초청해 함께 볼을 찼다.
맨시티는 진첸코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가 하면,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 등의 문구로 그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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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첸코가 훈훈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맨시티 훈련장에 우크라이나 난민 10세 소년을 초청해 함께 볼을 찼다. 사진 속 진첸코는 밝은 표정으로 아이와 스스럼없이 공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진첸코는 SNS를 통해 “이 아이는 안드레, 10살이다.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나야 했다. 이 소년은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한다. 평온한 분위기에서 함께 훈련했다”고 게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국의 전쟁에 진첸코 역시 슬픔에 빠졌다. 그는 “러시아가 벌인 일은 용납이 안 된다. 멈춰야 한다. 러시아 선수들은 왜 침묵하는가. 그들은 전쟁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규탄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진첸코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는가 하면,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 등의 문구로 그를 지지했다.
진첸코는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안드레와 같은 아이들이 많다. 어린 시절을 뺏긴 나쁜 삶을 보내고 있다. 곧 우리의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바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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