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정준호, 부부 금슬 비결은 '이것'
[스포츠경향]
배우 정준호, 최대철이 돌싱포맨을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준호가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만능 가방을 들고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애장품은 물론, 상상을 초월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정준호의 가방을 본 본 돌싱포맨은 “어디 도망가는 거냐”, “보따리장수 같다”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준호와 최대철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던 이상민은 두 사람은 ‘간 큰 남자’라며, 정준호의 간 큰 일화를 공개했다. 선물 받은 꽃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등 듣고도 믿기지 않는 정준호의 일화에 돌싱포맨은 “이혼사유 아닌가”, “돌싱파이브가 될 수도 있었겠다” 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정준호보다 더 간 큰 남자 최대철의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이건 진짜 세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철은 아내와 부부싸움 도중 중3 아들 때문에 크게 당황했던 에피소드까지 밝혀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정준호는 아내와 잘 살 수 있는 비결로 닭살 문자를 꼽으며, ‘닭살 문자 강의’를 펼쳐 모두를 초집중케 했다. 특히,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에게 보냈던 첫 번째 문자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돌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돌싱포맨은 연애 당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은인 덕에 아내와 결혼하게 될 수 있었다는 정준호의 이야기에 “정준호는 세상이 도와주네” 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친구 돈으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을 때 친구에게 말 한다 VS 안 한다’를 주제로 논쟁도 펼쳤다. 돌싱포맨은 복권 1등이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져 상황극까지 펼치며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10일(화)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고 돌아 홍명보,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 [단독]“허웅, 전연인 ‘죽빵’ 때려” 주변인 전언···폭행의혹 점입가경
- [인터뷰] 40년 지킨 ‘김희애’ 이름값, 이유 있었다
- [스경X이슈] 시대를 관통하는 ‘빅 걸’ 이영지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극찬 “현명하고 나무랄 데 없어” (가보자GO)
- [공식] 김해준♥김승혜, 개그계 21호 부부 탄생…올 10월 비공개 결혼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