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도시로 키운다" 충북교육감 후보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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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충주를 문화예술도시로 키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10일 김병우 예비후보(64)는 충주시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학생발명센터와 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
김진균 예비후보(58)도 지난달 20일 충주를 찾아 충주를 교육문화예술복합도시로 바꾸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제2외국어 전문 국제교육원 설립과 고교 평준화 현장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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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윤건영 후보도 교육 활성화 공약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충주를 문화예술도시로 키우겠다고 입을 모았다.
10일 김병우 예비후보(64)는 충주시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학생발명센터와 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Δ중원야영장 캠프 확충 Δ서충주 신도시 학교 추가 설립 Δ삼원초 수영장 시설 개선 Δ지역 상생 학교 운용 확대 등도 제시했다.
그는 옛 남한강초등학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공약했다.
인문, 창의예술,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김 후보의 계획이다.
이날 심의보 예비후보(68)도 충주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청소년 중독치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게임, 스마트폰, 약물중독 문제를 해결해 학생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충주에 자율형 공립고도 지정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중원문화권 중심지라는 장점을 살려 북부권 문화균형 발전 차원에서 국악교육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진균 예비후보(58)도 지난달 20일 충주를 찾아 충주를 교육문화예술복합도시로 바꾸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삼원초등학교 수영장을 증·개축하고 교직원 관사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중원 교육문화예술복합시설을 설립하고 충주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청소년 오케스트라단 창단도 약속했다.
그는 아침 급식 제공, 교복구입비 2회 지원, 경제교육비 지원도 공약했다.
윤건영 예비후보(62)는 뉴스1 질문에 아예 충주에 '청풍명월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예술문화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윤 예비후보는 제2외국어 전문 국제교육원 설립과 고교 평준화 현장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글로벌 교육 문화는 일방이 아니라 쌍방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윤 후보의 철학이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병우 현 교육감, 김진균 전 충북교총 회장,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경쟁한다.
진보 성향은 김 교육감이 유일하고 나머지 3명은 보수 성향 후보들이다.
보수 성향 후보들은 현재 단일화 과정에서 충돌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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