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마네 뮌헨행? NO"..독일 발 루머는 독일에서 수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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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디오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루머가 거짓으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인용해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마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며 "구단끼리의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지난 주말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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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디오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루머가 거짓으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인용해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마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며 "구단끼리의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지난 주말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엘링 홀란드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대형 이적 소식이 들려와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루이스 디아스의 합류로 왼쪽 윙어 포지션을 잃은 마네이기에 이적설이 더욱 불거졌다.
하지만 루머는 빠르게 정리됐다. 독일 매체 ‘빌트’의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이 마네를 영입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마네의 에이전시와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만났으나 마네의 이적은 대화 주제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빌트’를 통해서도 공식적으로 보도되며 루머는 일단락됐다.
마네는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 하며 주전으로서 맹활약했으나 최근 리버풀이 디아스를 영입함에 따라 포지션을 중앙으로 이동했다. 마네는 디아스와의 공존을 위해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9일 리버풀 지역 일간지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마네가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고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와는 다른 재능을 자랑하며 훨씬 빠른 속도와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살라와 호흡을 맞춘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크리스티안 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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