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11일부터 공식 첫 업무 시작..12일 '2차 추경' 발표
박연신 기자 2022. 5.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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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로 출근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내일(11일)부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오늘(10일) 0시를 기점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추 부총리의 임명 제청과 재가 절차가 끝나지 않았지만,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청권을 행사한 뒤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게 되면 추 부총리의 공식적인 임기가 시작되는 겁니다.
내일 추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리는 2차 추경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에 참석해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추 부총리 취임식이 진행됩니다.
취임식은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 부총리는 오는 12일에 2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관계 장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추 부총리가 직접 2차 추경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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