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종합여객터미널 7월부터 운영..내달 운영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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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의 종합여객터미널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읍 송암리 일대에 이전 신축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을 최근 완공했다.
양양군은 남문리 여객터미널이 지은 지 4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자 외곽 지역인 송암리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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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의 종합여객터미널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읍 송암리 일대에 이전 신축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을 최근 완공했다.
이달 중 시설물 운영업체 모집 공고를 낸 뒤 다음 달 중순까지 업체선정과 발권시스템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확장 이전하는 터미널에서는 고속·시외버스는 물론 인접 자치단체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발권 업무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약 1천800㎡ 규모로 지어진 양양종합여객터미널에는 총 사업비 116억 원을 투자했다.
양양군은 남문리 여객터미널이 지은 지 4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자 외곽 지역인 송암리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청 관계자는 "종합여객터미널이 이전하는 송암리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동해북부선 양양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교통망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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