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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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무려 25언더파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이경훈은 다시 한 번 같은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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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경훈, 최근 퍼트 감각과 아이언샷 좋아졌다고 자평
대회 파워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격한다.
지난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무려 25언더파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이경훈은 다시 한 번 같은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지난 4월에 열린 세 차례의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지난주 막을 내린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이경훈은 최근 퍼트 감각과 아이언샷이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PGA 투어의 롭 볼튼은 "PGA 투어는 매주 새로운 장소에서 대회가 열린다. 25언더파 263타를 치면서 우승하는 게 쉬운 것이 아니지만, 지난해 이경훈이 AT&T 바이런 넬슨에서 그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대회 파워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각각 1, 2위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던 스피스, 샘 번즈, 잰더 쇼플레(이상 미국), 마쓰이 히데키(일본)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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