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각종폭력 피해자 '행복안심 보따리'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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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가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물품을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고흥경찰은 "긴급 생활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안심 보따리'를 가정폭력과 성폭력 그리고 학대 피해자 등에게 지급해, 피해자들이 각종 물품을 챙기려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보호하고 예방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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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가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물품을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고흥경찰은 "긴급 생활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안심 보따리'를 가정폭력과 성폭력 그리고 학대 피해자 등에게 지급해, 피해자들이 각종 물품을 챙기려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보호하고 예방하려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이용하는 임시숙소에 대부분 여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구급함, 세면도구, 위생용품, 피해자 지원안내서 등을 모아 보따리에 담아 배부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경찰은 주관부서인 여성청소년계에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수시책 '행복안심 보따리'를 상시 비치하고 피해자들이 임시숙소에 가기 전 바로 휴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행복안심 보따리가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작은 마음에서 도움이 되려고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물품 지원과 사후 피해자 보호 관리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가정폭력 등 피해자들의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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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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