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김수미, 기다렸다는 듯 컬래버 승낙..아들은 울었다"(두데)

김명미 2022. 5.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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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가 아내 김수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핫펠트가 출연했다.

앞서 개코는 지난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SUMI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를 발매했다.

아내 김수미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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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코가 아내 김수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핫펠트가 출연했다.

앞서 개코는 지난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SUMI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를 발매했다. 아내 김수미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것.

개코는 "가족에 대한 노래다. 이 노래만큼은 수미랑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미가 평소 노래 잘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한 부분 같이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기다렸다는 듯 승낙했다. 제가 물음표가 나오기도 전에 답했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김수미 씨 노래를 듣고 어떤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 "목소리가 너무 좋다. 오면서도 얘기했는데 센스가 있다. 노래를 막 잘부르려고 한다기보다는 느낌을 너무 잘 살린다. 음색 자체도 좋다"고 칭찬했다.

개코는 "실제로 아들은 노래를 듣고 울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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