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도전 윤균상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점 닮았죠"

최지윤 2022. 5.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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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했다."

탤런트 윤균상이 형사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윤균상은 10일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 제작발표회에서 "집요한 형사 역을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하고 액션 스쿨도 열심히 다녔다"며 "감독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 안에서 '민수'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긴장되고 설렌다. 민수는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데, 그 점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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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했다."

탤런트 윤균상이 형사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윤균상은 10일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 제작발표회에서 "집요한 형사 역을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하고 액션 스쿨도 열심히 다녔다"며 "감독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 안에서 '민수'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긴장되고 설렌다. 민수는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데, 그 점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극본을 볼 때 상상하지 않느냐. 1회부터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봤다. 내가 연기하면 '재미있게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엔딩 맛집이다. 기가 막히다"라고 강조했다.

임지연(왼쪽), 윤균상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임지현) 이야기다. 지나는 강력계 형사 민수와 함께 수상한 이웃을 추적하면서 진실을 마주한다. 정웅인을 비롯해 이문식,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고규필, 이주영, 정애리 등도 출연한다. 영화 '표적'(2014) 창 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2014) 유갑열 작가가 만든다.

임지연은 "처음 극본을 읽었을때 '무슨 일이지?' 싶었다.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고 스릴감이 넘쳤다"며 "이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까?' '어떤 매력을 가졌을까?' 보다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어서 선택했다"고 귀띔했다.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해 자신감을 얻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했다. 어떤 사건을 겪고 사람들을 끌고가는 역할이라서 극본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애초 창 감독은 장미맨션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 작업했다. 유 작가와 의기투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로 선보이게 됐다. 기존 미스터리 스릴러와 차별점으로 "우리 현실과 가장 맞닿은 집을 소재로 한다"면서 "국내에서도 좀비, 괴물 등이 나오는 훌륭한 장르물이 많이 탄생했는데, 장미맨션은 생활 밀착형"이라고 짚었다.

"극중 모든 인간 군상은 집착을 향해 달려간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옥 구조인 아파트를 통해 '산다'는 것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앵글이 미묘하게 움직이는데, 연출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다. 시그니처 소품이 숨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13일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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