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캐나다 측에 CPTPP 지지와 협조 당부

이성기 2022. 5.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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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 발효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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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오찬 간담회
퓨리 의장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 화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석(오른쪽)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 발효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 비전 중 하나”라고 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과 관련해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한 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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