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尹대통령 취임식 소식 집중 보도.."한·일관계 언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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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언론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주목했다.
NHK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한 윤 대통령이 오전 10시 국립 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11시 국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자세를 보이며 일본을 포함한 3국의 연계를 중시한다고 했지만 이날 취임식에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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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주요 언론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주목했다.
NHK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한 윤 대통령이 오전 10시 국립 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11시 국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또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식 참석했으며 약 4만여 명이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NHK는 윤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면서 비핵화 전환 시 북한 경제와 주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자세를 보였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자세를 보이며 일본을 포함한 3국의 연계를 중시한다고 했지만 이날 취임식에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윤 대통령이 이날 5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보편적인 국제규범을 적극 지지, 이를 수호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미국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것으로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대일 관계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지통신은 윤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는 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5년만에 보수정권이 탄생했다면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조기 개선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취임사에서 일본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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