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천 논산시의원, 컷오프에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계천 논산시의원이 10일 컷오프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호상 당협위원장이 고향 친구인 홍태의 예비후보를 공천을 주기 위해 자신을 컷오프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위원장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SNS에 돌아 위원장직을 내려놓아야 조용해질 것 같다고 말하자 저를 컷오프시킨 후 3개월 전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홍 예비후보를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호상 당협위원장, 3개월 전 입당한 고향친구 위해 컷오프"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이계천 논산시의원이 10일 컷오프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호상 당협위원장이 고향 친구인 홍태의 예비후보를 공천을 주기 위해 자신을 컷오프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위원장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SNS에 돌아 위원장직을 내려놓아야 조용해질 것 같다고 말하자 저를 컷오프시킨 후 3개월 전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홍 예비후보를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16년 동안 보수당에 있었는데 최 위원장이 충남도당 공심위에 매일 찾아가 공천을 주지 말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며 "백성현 시장 예비후보가 아닌 송영철 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해 3명 출마 지역에 2명만 공천하고 저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무소속 출마로 당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상월, 노성지역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창동, 부적면에 거주하는 농민들이 많이 있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잘 해왔고, 저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아 충분히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선 후 국민의힘 복당 여부에 대해선 "그동안 보수당에서만 정치를 해왔다"며 "꼭 당선돼 최 위원장을 응징하고 당당하게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아시아나항공 무급 휴직 제도 '악용', 직원 갈등 '증폭'
- [속보] 윤석열 대통령, 0시 국군통수권 이양받으며 '임기 시작'
- "0칼로리라서 괜찮아"…제로 탄산음료 시장 열풍, 왜?
- 닻 올린 윤석열 정부…기대와 우려 공존
- LG CNS, 주관사 선정 임박…유력 증권사 어디?
- [뉴트로 시대①] 복고 콘텐츠, 추억하거나 새롭게 즐기거나
- "올 게 왔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흑화'한 소년의 폭발력(종합)
- [오늘의 날씨] 낮부터 차차 흐려, 큰 일교차 주의
- [TF인터뷰] '세계관에 진심' 나인아이, 4세대 아이돌의 당찬 출사표①(영상)
- "예산 충남방적공장 해결" 선거 단골 메뉴에 주민 '시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