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의장, 캐나다 상원의장 만나 "韓 CPTPP 가입 지지해달라"

신진환 2022. 5.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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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의회 차원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퓨리 의장을 만나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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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의장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 확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제공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의회 차원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호텔에서 퓨리 의장을 만나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며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과 관련해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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