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더위 식힐 클린로드시스템 확대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올 여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종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10도 이상~30도 미만 시 오전 4시30분부터 5분간 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역까지 520m 구간에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노즐을 통해 물을 뿌려왔으나 여름철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오전 10시, 오후 2시,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 520m 운영 중
무더위 때 추가 분사, 미세먼지·열섬 완화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올 여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종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10도 이상~30도 미만 시 오전 4시30분부터 5분간 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역까지 520m 구간에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노즐을 통해 물을 뿌려왔으나 여름철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오전 10시, 오후 2시,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하게 된다.
분사하는 물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하며, 최저기온이 10도 미만이거나 우천, 야외행사 시 가동이 중지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 재비산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살수 구간의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나해천 대기보전과장은 10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는 만큼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