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지방선거 관련 기부행위 혐의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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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9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 등을 제공한 시의원 예비후보 A씨와 봉사단체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봉사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4월 봉사활동 명목으로 선거구민들에게 농산물 등을 나눠주면서 예비후보인 A씨의 명함을 함께 준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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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9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 등을 제공한 시의원 예비후보 A씨와 봉사단체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봉사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4월 봉사활동 명목으로 선거구민들에게 농산물 등을 나눠주면서 예비후보인 A씨의 명함을 함께 준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적발된 위법행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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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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