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0억원 들여 11개교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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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30억원을 투입,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나선다.
10일 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2개 사업 7개 학교로 시작된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교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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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참여설계 도입…창의인재미래학교 등 7개 사업 추진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30억원을 투입,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나선다.
10일 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2개 사업 7개 학교로 시작된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교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40년 이상의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되지 않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 11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현재 선정된 학교는 사용자참여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기존의 시설 사업과 달리 사용자들이 설계에 직접 참여 할 수 있고, 고교학점제 등 학습자 특성 및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구축할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올해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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