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이익 141억원..전년 동기 대비 44.5%↑

김잔디 2022. 5. 10.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543억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33.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1천2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1%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고른 성장 덕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543억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133.5%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2007년 이후 최대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1천2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1%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수액 사업 매출은 411억원으로 5.9%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11.7% 늘어난 191억원,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50.0% 성장한 66억원,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가 17.9% 증가한 46억원의 매출을 각각 냈다.

이 중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56.1% 성장한 6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악템라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위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돼왔고, 올해 3월부터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처방이 더욱 늘어났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종합 감기약 '화콜' 매출이 165.4% 급증한 6억원, 진통제 '페인엔젤' 매출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2배 늘었다. 코로나19 재택치료가 본격화되면서 감기약 및 진통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제공]

jan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