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침범 중국 고속보트 1시간 20분간 추적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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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 국적 고속보트 1척을 해군과 나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포된 고속보트는 10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km 해상에서 우리 수역을 13km가량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이 고속보트는 해경이 이날 오전 백령도 서방 13km해상에서 나포작전을 진행하자 1시간 20분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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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 국적 고속보트 1척을 해군과 나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속보트 나포는 4월 이후 두번째이다.
나포된 고속보트는 10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km 해상에서 우리 수역을 13km가량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길이 10m급인 이 고속보트는 150마력짜리 선외기 3대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고속보트에는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이 고속보트는 해경이 이날 오전 백령도 서방 13km해상에서 나포작전을 진행하자 1시간 20분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해경은 이 고속보트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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