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침범 중국 고속보트 1시간 20분간 추적 나포

정진욱 기자 2022. 5. 10.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 국적 고속보트 1척을 해군과 나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나포된 고속보트는 10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km 해상에서 우리 수역을 13km가량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이 고속보트는 해경이 이날 오전 백령도 서방 13km해상에서 나포작전을 진행하자 1시간 20분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경이 10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 국적 고속보트를 나포해 압송하고 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2022.5.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 국적 고속보트 1척을 해군과 나포해 압송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속보트 나포는 4월 이후 두번째이다.

나포된 고속보트는 10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방 54km 해상에서 우리 수역을 13km가량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길이 10m급인 이 고속보트는 150마력짜리 선외기 3대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고속보트에는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이 고속보트는 해경이 이날 오전 백령도 서방 13km해상에서 나포작전을 진행하자 1시간 20분간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해경은 이 고속보트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중이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