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스릴러"..'장미맨션', 임지연·윤균상이 선사할 긴장감 [종합]

정한별 2022. 5.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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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스릴러 '장미맨션'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많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들이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상황 속, 창감독은 '장미맨션'의 차별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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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임지연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왼쪽부터 차례로)이 '장미맨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티빙 제공

생활 밀착형 스릴러 '장미맨션'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창감독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창감독과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표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의 유갑열 작가가 '장미맨션'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배우들이 반한 대본·창감독

임지연 윤균상은 '장미맨션'의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고 스릴감이 넘쳤다"고 했다. 윤균상은 "대본을 쉬지 않고 보게 되더라. 출연하면 정말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현실감 있는 스릴러라는 점에서 작품에 끌렸다고 했다. 또한 "빠른 시간 안에 읽게 되더라"고 말해 '장미맨션'의 몰입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도는 "대본을 보니 인물들이 욕망이 크더라"며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손병호와 김도윤은 창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손병호는 "감독님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김도윤은 대본 속 이야기가 품고 있던 생동감을 칭찬한 뒤 "감독님의 전작들을 봤는데 인물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연출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께서 내게 애정을 주실 거라는 기대감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미맨션' 위한 임지연·윤균상의 노력

윤균상 임지연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왼쪽부터 차례로)이 '장미맨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티빙 제공

배우들은 '장미맨션'을 향한 애정을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 임지연은 "장르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거라서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감독, 배우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대본을 열심히 보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연구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윤균상 또한 자신의 역할을 잘 그려내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을 해보고 액션스쿨도 다녔다. 감독님과 많이 대화했고 내 안에서 민수를 찾으려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 번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이 민수와 자신의 공통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장미맨션'의 매력은

많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들이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상황 속, 창감독은 '장미맨션'의 차별점을 꼽았다. 그는 "'장미맨션'은 생활 밀착형 작품이다. 우리와 가까운 집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변별력이 있는 듯하다"고 강조했다.

배우들 또한 '장미맨션'의 매력을 설명했다. 임지연은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행복하게 촬영했다. 스릴감 넘치는 쫀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장미맨션'을 봐 달라"고 전했다. 윤균상은 "촬영 현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이번 작품을 만나서 행복하다'였다.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맨션'은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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