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절기 대비 클린로드시스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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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하절기에 확대 운영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에서 다시 날림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살수 구간의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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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미세먼지 제거·도심 열섬현상 완화
광주광역시는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린로드시스템을 하절기에 확대 운영한다.
클린로드시스템은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에서 다시 날림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살수 구간의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춰 폭염 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시스템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10℃ 이상~30℃ 미만 시 오전 4시 30분부터 5분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 4가역까지 520m 구간의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살수 노즐을 통해 물을 뿌린다. 분사하는 물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하며, 최저기온이 10℃ 미만이거나 우천, 야외행사 시 가동이 중지된다.
하절기 확대 운영에 따라 △기온이 30℃ 이상일 때 오전 10시, 오후 2시 추가 분사 △미세먼지경보 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7시 추가 분사하게 된다.
광주시 대기보전과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클린로드시스템이 가동되는 시간에는 도로에 물이 분사되므로 유의해 차량을 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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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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