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회 우승' 천하의 맨유가 마이너스(-) 골득실도 가능

이형주 기자 2022. 5.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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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락이다.

올 시즌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호성적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맨유는 잔여 1경기 성적과 순위 경쟁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컨퍼런스리그 혹은 유럽 대회 탈락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1부리그 20회 우승에 1992/93시즌 출범한 EPL 후로만 한정해도 13회 우승을 가진 천하의 명문팀 맨유의 몰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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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락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팀 간 개인차가 있지만 2경기 안팎만 남겨두고 있다. 맨유의 경우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첼시 FC의 FA컵 결승 진출으로 37라운드를 당겨치렀기 때문이다. 

올 시즌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 준척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호성적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극악의 성적을 거두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다.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으로 혼란을 수습했고,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하지만, 오히려 이후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맨유는 잔여 1경기 성적과 순위 경쟁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컨퍼런스리그 혹은 유럽 대회 탈락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1부리그 20회 우승에 1992/93시즌 출범한 EPL 후로만 한정해도 13회 우승을 가진 천하의 명문팀 맨유의 몰락이다. 

더 심각한 것은 현재 맨유는 골득실이 +1에 불과하다. 최종전에서 0-2 패배 이상을 당할 경우 EPL 출범 후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골득실도 가능하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리는 맨유의 추락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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