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졸음운전의 계절..'앞차가 졸면 빵빵' 깨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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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여행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5월을 맞아 '앞차가 졸면 빵빵'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전자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차가 졸면 빵~빵~'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전국 졸음운전 발생 위험 구간에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판에도 해당 문구를 졸음 취약시간대(00시~06시, 12시~18시)에 집중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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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여행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5월을 맞아 '앞차가 졸면 빵빵'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고속도로 교통량은 코로나19(COVID-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000만대 이상이 증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5월은 큰 일교차로 운전자가 쉽게 피로를 느끼며, 졸음이 몰려오는 경우가 많아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생기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7명으로 연중 가장 많다. 전월과 비교하면 3배나 많은 수치다.
이번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은 이달부터 8월말까지 진행한다. 고속도로 주행 중 △차선을 벗어나거나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차량 △브레이크를 자주 밟으며 불안정하게 운행하는 차량 △오르막구간 현저한 저속 운행 차량 △앞차와 차간거리가 가까운 차량 △정체 후미 및 작업구간에서 감속하지 않는 차량 등 졸음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경적을 울리면 된다.
운전자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차가 졸면 빵~빵~'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전국 졸음운전 발생 위험 구간에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판에도 해당 문구를 졸음 취약시간대(00시~06시, 12시~18시)에 집중 표출한다. 또 안전·지휘순찰차 등 831대를 활용해 졸음운전 의심 차량 또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차량을 발견 시 안전운행 안내 음원을 송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차량의 제동 없이 충격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3배가량 높다"며 "운전 중 졸음을 느끼면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하고 앞차가 졸면 경적을 크게 울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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