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이미도 "김도윤과 작품 내내 묘한 분위기 풍겨"

박상후 기자 2022. 5.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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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맨션' 배우 이미도가 김도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극본 유갑열·연출 창감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창감독,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여해 작품의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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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장미맨션' 배우 이미도가 김도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극본 유갑열·연출 창감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창감독,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여해 작품의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미도는 "연기할 때 어렵지 않았다. 나는 욕망 하나만 보고 가는 사람이다. 아파트가 40년이 됐는데 재개발만 바라본다. 그러던 중 아파트에서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사건이 터진다"라며 "작품 내내 김도윤과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라이벌, 동지라고 하기 뭐하지만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도윤은 "수상한 연기를 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수상한 숙자와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가 형사 민수(윤균상)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임지연, 윤균상을 비롯해 손병호, 정웅인, 이문식,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고규필, 이주영, 그리고 정애리 등이 가세해 극강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한다. 여기에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 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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