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법무법인 '남산'과 우수 법조인 양성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서강대 심종혁(왼쪽) 총장과 법무법인 남산 양원석 대표가 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지난 9일, 법무법인 남산(대표 양원석)과 우수 법조인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산은 기업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로펌이다.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산 양원석 대표 변호사와 조흥 변호사·서강대 심종혁 총장·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이창현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홍대식 법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는 법무법인 남산 소속 변호사를 겸임교수 등으로 임용해 실무수업·인턴십·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남산은 서강대 우수 법조인 양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실무실습 커리큘럼 설계 ▲연구개발 및 관련 정보 교환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인턴십 ▲졸업생 실무수습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 양원석 대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로스쿨 학생들의 전문 분야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강대는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오른하늘·백송·디라이트·이제·가온·리앤파트너스·위어드바이즈·대한중앙·남산·YK 등 10개 법무법인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로스쿨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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