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등학교에 학생중심 수업나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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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중심수업 성장·지원을 위한 수업나눔공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나눔공간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상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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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사·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 구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중심수업 성장·지원을 위한 수업나눔공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나눔공간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교사들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상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간의 명칭, 규모, 디자인 등은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의 특성과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창의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프로젝트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을 위한 공간, 수업기자재, 교육 자료 및 수업 결과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교사들의 연구·소통·나눔 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수업나눔과 상호배움의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설명회를 통해 교무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구축 사례와 수업나눔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수업나눔공간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나눔공간이 학생중심수업 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공간 구성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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