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독거 국가유공자 '도전! 나도 살림왕' 행사 진행

이수민 기자 2022. 5. 10.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국가유공자와 '도전! 나도 살림왕'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훈청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조모씨 집에 방문해 행사의 일환으로 집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무력감, 고립감이 심화돼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광주 거주 독거 재가복지 국가유공자 73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광주 서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조모씨 집에 방문해 행사의 일환으로 집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훈청 제공) 2022.5.10/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지방보훈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국가유공자와 '도전! 나도 살림왕'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훈청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 국가유공자 조모씨 집에 방문해 행사의 일환으로 집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무력감, 고립감이 심화돼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광주 거주 독거 재가복지 국가유공자 73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유공자들은 직접 국·반찬을 만들어보며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재가복지서비스와 후원물품 등을 지원받아 홀로 생활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든든한 보훈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