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임지연 "첫 장르물 도전, 자신감 얻는데 시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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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장미맨션'으로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장미맨션'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임지연은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거라서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는데 시간이 걸렸다. 동료들과 소통을 정말 많이 했다. 대본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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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창 감독,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이 참석했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동생 ‘지나’ 역을 맡았다. 임지연은 "장미맨션 대본을 처음 읽었을때 '무슨 일이지' 싶었다.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스릴감이 넘쳤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 같다. 이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까, 어떤 매력을 가졌을까 보다는 스토리 자체가 재밌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미맨션'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임지연은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거라서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는데 시간이 걸렸다. 동료들과 소통을 정말 많이 했다. 대본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장미맨션'은 오는 1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4화씩 3주간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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