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추진.."농촌 일손부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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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몽골 바양홍고르아이막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의환 이천부시장, 바양홍고르아이막시 뭉흐사이항(Munkhsaikhan) 시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몽골 바양홍고르아이막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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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농번기 농촌 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몽골 바양홍고르아이막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의환 이천부시장, 바양홍고르아이막시 뭉흐사이항(Munkhsaikhan) 시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농촌 일손부족 해결, 인건비 상승 완화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농업파견 대상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90일 또는 150일)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몽골 바양홍고르아이막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농가 배치에 앞서 농가 등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명시,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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