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제천영화음악제, 영화음악가 데뷔 위한 짐프 OST 마켓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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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하 OST 마켓)이 역량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화음악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음악가들의 데뷔 기회가 전무하고, 2006년부터 600여명에 달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음악감독 타이틀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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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0만원, 총 2억5000만원 영화음악 제작비 지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하 OST 마켓)이 역량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화음악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음악가들의 데뷔 기회가 전무하고, 2006년부터 600여명에 달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음악감독 타이틀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한 프로젝트다.
'OST 마켓'은 이들의 실제적인 데뷔를 위해 기획한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가 마켓이다.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재능의 음악감독을 찾고 있는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매칭 성공 시 총 지원금 2억5000만원, 음악제작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 5인에게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자의 1대 1 멘토링을 제공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예정이다.
기존 영화제들의 공개피칭은 발표자의 구두 설명으로 진행하는 것과 달리 오디션 형태의 쇼케이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공개 피칭 자리와 더불어 영상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 등 현실적인 기회도 제공한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인 음악영화와 함께 올해 영화음악가 등용 마켓을 신설함으로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내려 한다"고 말했다.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소했던 행사를 정상 개최하며, 축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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