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세대이음 복지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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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가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뜻이 담긴 '세대이음 복지도시 정읍' 공약을 내놨다.
10일 김민영 예비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정읍이 퇴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패거리 정치'"라며 "자기사람 챙기기, 선거공신 챙기기, 정당출신 챙기기 등 시민을 등지고 공약을 후퇴시키며 '패거리 정치'의 온상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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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가 "시정 제1원칙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뜻이 담긴 '세대이음 복지도시 정읍' 공약을 내놨다.
10일 김민영 예비후보는 "지난 수십 년간 정읍이 퇴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패거리 정치'"라며 "자기사람 챙기기, 선거공신 챙기기, 정당출신 챙기기 등 시민을 등지고 공약을 후퇴시키며 '패거리 정치'의 온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뜻을 받드는 것은 바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뜻을 담아 전달해준 의견을 모아서 '세대이음 복지도시 정읍' 공약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의 공약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읍 맞춤형 건강지원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는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정읍의 미래자산인 아이들을 위해 '유아 맞춤형 정밀검진 지원', '365 우리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직장을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 '정읍 청년채움공제'를 도입해 지역에서 일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생의 실패를 맛봤던 시민들을 위해선 '제2도전'을 지원할 '정읍시민 재생금융'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65세 이상 노인 대상의 '정읍건강지원센터'를 세우고 최소 100억원 이상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해 시민의 복지와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투자한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오늘의 저를 시민이 만들어 주신 만큼 시민의 뜻이 담긴 시민공약으로 반드시 시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 것"이라며 "동학의 성지 정읍에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세워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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