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정∼부산 화명 광역도로 2단계 구간 9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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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김해 초정~부산 화명 광역도로의 2단계 구간(김해 초정~안막)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역도로는 2003년 김해시와 부산시 간 협약 체결 후 화명~안막 구간이 2012년 개통됐으나 김해시 행정구역 내 남은 안막~초정 구간은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초정~화명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신항만배후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돼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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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김해 초정~부산 화명 광역도로의 2단계 구간(김해 초정~안막)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광역도로는 2003년 김해시와 부산시 간 협약 체결 후 화명~안막 구간이 2012년 개통됐으나 김해시 행정구역 내 남은 안막~초정 구간은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김해시는 2016년 보상에 이어 2017년 재설계를 했으나 장기간 지연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 증액(900억원)이 불가피해 사업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교량 및 기초형식, 램프선형 조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500억원 감액했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근 총사업비를 3009억원으로 확정했다.
총사업비 확정에 따라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초정~화명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신항만배후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돼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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