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노인·취약계층 자녀 안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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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0일 노인과 취약계층 자녀의 안경 구입비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들의 경우 재활보조지구로 돋보기가 필요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안경 착용률도 전국적으로 37%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요를 감안할 때 70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 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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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민비서실 접수 제안…‘소확행 시책’ 적극 발굴할 것”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0일 노인과 취약계층 자녀의 안경 구입비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들의 경우 재활보조지구로 돋보기가 필요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안경 착용률도 전국적으로 37%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요를 감안할 때 70세 이상 노인과 취약계층 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 구입비 부담을 줄여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도민비서실에 제안된 내용을 확인한 결과 경남과 전남, 전북 등에서 안경 지원 바우처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 예산 부담도 그리 크지 않아 제주에서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경 지원 바우처 시책을 비롯해 도민비서실과 정책 제안 창구로 좋은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있다”며 “제안된 내용을 꼼꼼히 살펴 실현 가능한 ‘소확행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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