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임금 9% 인상, 삼성전자도 레고랜드 간다 [김경민의 적시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10일 조합원들에게 "기본인상률 5%와 성과인상률 4%를 합쳐 총 9%의 임금인상률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공지했다.
앞서 9%(기본인상률 5%+성과인상률 4%) 평균 임금인상에 합의한 삼성전자도 추가 복리후생을 협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테마파크 등 추가 복리후생 협의
[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임금을 9% 올리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10일 조합원들에게 "기본인상률 5%와 성과인상률 4%를 합쳐 총 9%의 임금인상률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공지했다.
노조는 "회사는 노사협의회와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회사가) 우리 노조의 발전과 노사 상생 및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협상하고 있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회사는 조합원들에게만 적용되는 복리후생의 안건을 가져 왔다"면서 "그 중 조합원들을 위한 삼성그룹사 최초의 제도 변경이라는 안건을 제시받았다"고 전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회사는 개인연금 본인 부담금 감액 제도를 신설하고, 조합원 특별 조직강화 워크샵과 근태 지원 이동수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노조 발전기금을 지원하며 회사 제시안인 2022년 임금 복리 후생 조정안 및 인사규정의 모든 내용을 적용키로 했다. 노사는 오는 12일 회사안 세부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다.
이같은 합의안에 대해 노조는 이날 오후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9%(기본인상률 5%+성과인상률 4%) 평균 임금인상에 합의한 삼성전자도 추가 복리후생을 협의 중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연 15회였던 테마파크 지원을 연 8회 더 추가한다. 삼성 계열인 에버랜드 외에도 롯데월드, 레고랜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인한 일상복귀 및 가정의달 기념으로 30만원을 지원하고, 자사 제품 물품구입비로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추가로 협의된 사항은 아직 최종본이 아니기 때문에 세부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