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 보러오세요" 영천시, 12~20일 작약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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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봄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짝 핀 작약 꽃이 힐링과 추억을 선사한다.
다만 지난해처럼 작약꽃 따기, 꽃차 시음 등 부대행사는 없으며 관람과 사진 촬영을 위해 꽃밭은 전면 개방한다.
작약꽃은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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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남면 삼창리 등 6곳 동시 개방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20일이며 주요 행사장인 화남면 삼창리를 비롯해 신호리와 화북면 자천리, 북안면 반정·유하리, 신녕면 화남리 6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봄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짝 핀 작약 꽃이 힐링과 추억을 선사한다. 다만 지난해처럼 작약꽃 따기, 꽃차 시음 등 부대행사는 없으며 관람과 사진 촬영을 위해 꽃밭은 전면 개방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 한국약초작목반(회장 전주택)이 기획했다. 관람객들이 찍은 사진을 블로그와 SNS에 올리면서 사진 명소로 소문이 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작약꽃은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이다. 뿌리의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이나 효능과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한방도시 영천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웃음꽃을 전한다”며 “관람 시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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