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숲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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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 이화학교와 숲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의 숲을 무대로 교육과 문화행사 진행 등에 관한 상호협력 강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첫 행사로 나주이화학교가 장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드로잉 콘서트'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치유광장에서 최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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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 이화학교와 숲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의 숲을 무대로 교육과 문화행사 진행 등에 관한 상호협력 강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첫 행사로 나주이화학교가 장애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치유 '드로잉 콘서트'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내 치유광장에서 최근 진행했다.
연구소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행사를 진행하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득실 소장은 "이화 가족들이 연구소 자연환경에서의 숲 속 문화행사를 통해 치유효과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다른 기관과도 이같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이화학교는 2013년 개교한 지적·정서장애 공립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초·중·고·전공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장애 학생의 취업과 행복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화된 교육 과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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