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어부바' 정준호, 다리 부상에도 새벽까지 촬영"(컬투쇼)

최혜진 기자 2022. 5.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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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최대철이 정준호가 부상투혼을 발휘한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어부바'의 주역인 배우 정준호, 최대철이 출연했다.

이날 최대철은 "정준호가 액션이 잘 안 되는데 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그래서 감독님이 촬영을 접자고 했는데 정준호가 안 된다며 촬영을 했다"며 "액션신 촬영이 새벽 2시에 끝났다"고 설명했다.

최대철은 그런 정준호에 대해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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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정준호 유민상 김태균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컬투쇼' 최대철이 정준호가 부상투혼을 발휘한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어부바'의 주역인 배우 정준호, 최대철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최대철은 "정준호가 액션이 잘 안 되는데 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그래서 감독님이 촬영을 접자고 했는데 정준호가 안 된다며 촬영을 했다"며 "액션신 촬영이 새벽 2시에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준호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안 하면 일정이 밀리고 꼬인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그런 정준호에 대해 "남을 배려하는 게 몸에 뱄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그게 너무 과하다 보니 정치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정준호)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다.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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