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여제' 송가인, 서울→전주 콘서트 개최에 전국 들썩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송가인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을 개최한다.

송가인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어게인)을 위한 진심 어린 무대들로 120분을 꽉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3집 '연가(戀歌)'의 수록곡 무대들은 물론, 수많은 명곡들이 더해진 무대로 팬들에게 웃음과 위로, 감동과 환희를 전달한다.

'연가'에는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정통 트로트 곡이자 타이틀곡인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송가인의 음악적 역량이 담긴 10곡이 수록돼 있다.

아울러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송가인의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과 울림, 색다른 매력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가인은 앞서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무료 온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엑스코(EXCO), 6월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을 찾아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가수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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