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원에 와인 한잔 팔아요".. 와인나라, 와인 자판기 갖춘 식음매장 열어

박미주 기자 2022. 5.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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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가 운영하는 와인나라가 일반음식점 '청담막식당'과 대형 식음매장을 시범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역삼역 인근 청담막식당 안에 50여개의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인 전용 디스펜서(자동 판매기 또는 분사기)와 600여개 와인을 구비한 숍을 갖춘 매장을 만들었다.

식음 매장에선 와인 전용 디스펜서에서 뽑은 '탭 와인 한 잔'과 청담막식당 메뉴를 함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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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청담막식당에 와인숍 갖춘 식음매장 시범 개장
와인나라 식음매장에 대형 디스펜서가 설치된 모습/사진= 아영FBC

아영FBC가 운영하는 와인나라가 일반음식점 '청담막식당'과 대형 식음매장을 시범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역삼역 인근 청담막식당 안에 50여개의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인 전용 디스펜서(자동 판매기 또는 분사기)와 600여개 와인을 구비한 숍을 갖춘 매장을 만들었다.

식음 매장에선 와인 전용 디스펜서에서 뽑은 '탭 와인 한 잔'과 청담막식당 메뉴를 함께 먹을 수 있다. 탭 와인은 50여종이 있다. 와인 한 잔에 1990원인 '산텔모 리저브 말벡'을 비롯해 1만원대의 '루이라뚜르 마르사네'와 같은 고급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와인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기존 영업장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와인 취급의 진입장벽을 낮춰 입점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와인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인나라 식음매장에 대형 디스펜서가 설치된 모습. 50여종 와인을 상시 운용 중이다./사진= 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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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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