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TV쇼핑 최초 '폴스타 2' 장기렌탈 상품 판매

모바일 '라방'을 통해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K스토아가 TV쇼핑 업계 최초로 SK렌터카와 손잡고 전기차 '폴스타 2'의 장기렌탈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송은 '폴스타 2' 장기 렌탈 상품을 렌터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SK렌터카와 공동 기획했다. SK렌터카는 유통망을 확대하고 SK스토아는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할 수 있어 양사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유로 앤캡(Euro NCAP)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안전성도 특징이다. 여기에 5490만 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최근 환경부 주최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460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SK스토아는 해당 차량이 보다 젊은 세대의 구매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해 모바일 '라방'에 편성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SK스토아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SK스토아 쇼핑라이브'와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은 월 렌탈료 44만6000원(선납금 30% 조건)에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과 소통하며 판매를 진행하는 방송인 만큼 방송 중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 중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 1만원 특별 할인 혜택(48개월 기준 총 48만원)을 주고 8만5000원 상당 소낙스 세차 쿠폰도 3장 준다.

또한 SK렌터카의 타는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는 렌터카 서비스 '타고페이' 계약 고객에게 첫 달 200km 무료 혜택을 주고 SK스토아 쇼핑라이브 방송 특별 혜택으로 200km 추가 무료 혜택을 지원한다.

방송 중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방송 중 견적서 저장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지급하기로 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전기차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에 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까지 제공하기 위해 SK렌터카와 손잡고 이번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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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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