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출마자로 주목받은 최정현, 경기도의원 도전

이호진 2022. 5.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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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10대 기초의원 예비후보였던 국민의힘 최정현 예비후보가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최정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남양주시 당원협의회의 도의원 도전 제안에 따라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시의원 출마를 접고 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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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예비후보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10대 기초의원 예비후보였던 국민의힘 최정현 예비후보가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

최정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남양주시 당원협의회의 도의원 도전 제안에 따라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시의원 출마를 접고 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선거구인 마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지역 당원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의원선거 남양주시 제4선거구(오남)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남양주시 제4선거구는 진건읍과 오남읍이 묶인 선거구였으나, 이번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각각 분리되면서 각 당이 추가 지원자를 모집한 곳이다.

최정현 예비후보는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이라 나를 비롯해 캠프도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 줬는데 시의원 출마를 접고 도의원 선거를 치르게 돼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의 약속인 시의원 출마를 지키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광역의원이 돼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한 교통문제를 더 확실하게 손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9세의 전국 최연소 기초의원 예비후보로 분류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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